안양에 몇 곳 없는 미디움으로 익혀주는 돈가스집
미리 보는 결론
장점
·안양에는 몇 곳 없는 미디움 익힘 정도 일본식 돈가스집
·트러플 소금 찍어먹으면 풍미 업
단점
·재료소진이 빨리 된다.(프리미엄 등심은 더 빠르다)
·자리가 넓지는 않다.
댕리단길 대표 웨이팅 맛집 "얼룩말식당"과 "곤돈"이
나란히 붙어 있다.
곤돈
화장실 : 건물 전체 상가 화장실
주소 :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329번길 27 1층
영업시간 : 월, 화(11:30~14:30분까지 오전영업만)
수, 목, 금, 토, 일 (※브레이크타임 14:30~17:30)
(1부 11:30~14:30분 / 2부 17:30~19:30분까지)
전화번호 : 0507-1320-5143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gondon_anyang?igshid=8psl3b12hkkd
주차 : 점심시간에 문 닫혀 있는 주위 술집 앞 혹은
"(무료) 삼덕공원 공영주차장"이나 "(유료) 교보생명빌딩 주차장" 이용
특이사항 : 바 테이블만 있어서 혼밥 가능 분위기
등심 · · · · 12,000원
안심 · · · · 14,000원
프리미엄 등심 ‥‥ 14,000원
대왕치즈카츠 ‥‥ 16,000원
※(현재) 카레 선착순 무료제공
신메뉴로 생연어카츠도 새로 나왔던데 다음에 방문해서는 생연어카츠도 먹어보고 싶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돈가스를 제외하고 기본 세팅을 먼저 해주신다.
샐러드소스는 유자맛, 흑임자맛 두 가지로 상큼과 고소함을 선택하면 되겠다. 소스는 와사비, 기본돈까스소스, 트러플소금이 있는데 프리미엄 등심에 붙어 있는 지방 부위를 소금에 찍어먹으면 진짜...맛있따!!!(침이 주륵 나온다..)
살코기 부위는 소스 찍어서 와사비 올려 먹으면 촉촉하니 맛있다
국은 기본 미소된장국인데 여름에는 메밀 소바로 주시는 것 같았다. (소바를 먹어본 적이 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최근에는 카레를 선착순 제공으로 바꾸신 것 같았는데
카레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나는 다시 밥만 달라고 하면
워낙 친절하셔서 충분히 다시 주실 것을 알지만 맛은 봐보고 싶어서 그냥 먹었다. 맛은 있었지만 카레는 카레라 다음번에는 미리 빼달라고 해야겠다.
먹다가 느끼할 때는 향긋한 명이나물 한 조각 올려 먹어도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모든 반찬, 샐러드, 밥, 국은 원하는 만큼 리필이 된다.
이날은 조금 하얗다고 해야 하나 사진상 맨 오른쪽 조각 핑크빛이 전체적으로 저 정도로 그랬어야 했는데 왼쪽으로 갈수록 더 익은 모습이라 살짝 아쉬웠지만 맛은 그래도
여전히 맛있었다.
저저저 보시라 핑크빛으로 고르게 저온으로 익은 지방부위를 소금에 콕 찍어 먹는 맛...(우어어어 풍미가 폭발한다!)
핑크빛 고기에 아직까지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돼지든 소든 핑크빛 고기를 너무 좋아한다.
맛은 살코기 부위도 너무 부드럽고 지방이 주는 고소함,
두껍지 않은 튀김옷이라 그냥 말해 뭐 해 너무 맛있는 맛!
재료소진이나 웨이팅 없이 이 돈가스를 원할 때마다 먹을 수 있었다면 돈가스가 돼지인지 내가 돼지인지 구분이 어려워져 곤란 해졌을 텐데 인기 많은 게 다행일 수도 있다.
맛 4.5/5
서비스 4.5/5
가게내부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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