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메모(Diary,Note)

[주식 일기] 25년 연초에 시작하는 포트폴리오

mvary 2025. 1. 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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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년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2025년이 되었네요

새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작년 미국 주식은 천장을 모르고 뚫고 올라갔었네요

환율도 올라서 매수단가도 올라가구요

저는 환율로 매우 소소한 이익을 보았는데

저희 회사만 해도 환율로 인해 몇천 단위로 손해를 보았고

원화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이야기이니 좋아할 상황은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번 마지막 일기에 적었던 날로부터 두세 달 정도 지난 것 같은데요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주식 잔고를 보면 

종목이름 매수단가 현재단가 2달전 단가
칩스앤미디어 31,358 16,820 14,050
대원미디어 11,673 8,490 8,080
테슬라(달러) 311.2 412.9 256
레드힐바이오파머(달러) 7.84 6.52 8.34
파라마운트B(달러) 11.6 10.6 10.6
조비 에비에이션(달러) 7.82 10  

 

테슬라는 더 많은 주식을 추가매수해 매수단가가 200달러대에서 300달러대로 올라갔습니다. 그래도 현재 시가는 400달러를 뚫어서 난생처음으로 양도매매세에 대해 알아보는 행복한 고민도 해봤네요. (첫 주를 샀을 때 178달러였는데... 이때 올인을 했어야 했는데... 흑흑..)

 

물론 테슬라는 조금 더 장기로 가지고 갈 생각이기 때문에 한 주도 팔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더 관심 있게 지켜볼 종목은 조비 에비에이션, 테슬라, 아이온큐, 알파벳 A, 어도비, 엔디비아정도입니다 이 외 종목들은 더 깊이 알아보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기업들마다 영업이익, 차트 등 분석해 보는 글은 따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주식을 하면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이 알아가고 배우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남들에게는 친절하려고 노력하고 여유를 가지려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데

주식을 하는 제 모습은 말 그대로 전전긍긍..

떨어지면 떨어지는 대로 오르면 매수하지 않은 나에게 화났다가 바보처럼 느껴졌다가...

무엇보다 소중한 자기 자신에게 대하는 모습을 돌이켜보면  참 종지그릇 크기만 한 사람이구나 많이 느꼈습니다.

주식으로 인생공부가 되는구나 싶네요

 

이것을 타파하는 방법은 더 배우고 조금이라도 미래를 예측해 보려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전처럼 급등주, 내가 샀으니 오를 거라는 무한 믿음 주, 돈 조금 더 벌어보겠다며 믿을만한 회사가 아닌 스타트업 수준의 기업들..

이런 매수법은 많은 돈과 주식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백전백패 돈을 잃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주식 관련 책을 읽어 볼 생각으로 찾아보고 있는데

혹시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작년 정말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사고만 생각해도 너무 무섭고 안타깝습니다...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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